Instagram Stories 런칭 후 Snapchat의 성장률 82% 하락

스냅챗 스토리를 똑같이 모방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https://adespresso.com/academy/blog/snapchat-vs-instagram-which-should-you-use/

https://www.fastcocreate.com/3067948/explore-3-d-floor-plans-for-the-unlikely-spaces-in-mad-men-parks-rec-and-more


2014

<스냅챗>

- 특징: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메시지 증발. "now you see it, now you don't"

- 강점: 많은 사람들(주로 13-24세, 70% 여성)이 자주 사용하고, 광고 경쟁이 적다(->아직 유효한가?) 또한 메시지의 휘발성이 긴급함으로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행위를 유발할 수 있다. 

- 단점: 타겟이 협소한 편. 휘발성 메시지는 양날의 검. '타이밍'은 스냅챗의 모든 것.


<인스타그램>

- 특징: 해시태그. 필터/에디팅 기능 지원. 페이스북 피드와 유사. 광고도 페이스북과 유사하게 붙임. 

- 강점: 비교적 사용자 연령대가 넓음. 해시태그(=clickable link) 기능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유저와 연결될 수 있음. 페이스북과 강력한 연동으로 두 플랫폼을 마음껏 넘나들기 가능. 컨텐츠의 영속성. 

- 단점: 비주얼 상품 특화. 단기 프로모션에 약함



2016

스냅챗의 변화: 사용자 연령층 확대(13-34), 해외 이용자 급증(75%), 모바일 동영상 매일 80억개 업로드


인스타의 기능 변화: 인스타ads, 통계 서비스(서드파티), 구매 프론트(서드파티), 피드 알고리즘 적용, 다계정 허용, 사진크기 다양화, 

스냅챗의 기능 변화: 사진 꾸미기 기능 추가, 메시지 영속 시간 조절, 영상/음성 통화, 스토리 기능 심화, 지오필터, 스냅챗 ads(3v, vertical video view)


인스타는 라포, 인게이지먼트

스냅챗은 fun, playnful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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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동영상을 통해 소통할 수 있게 되면서 동영상, 특히 모바일 동영상의 중요성은 급격하게 높아졌다. 아니, 여전히 끝없이 높아지는 중이다.

퀄리티 있는 제작에는 꽤 품이 들지만, 결과물만 놓고 보면 손쉽게 시청각을 사로잡아 몰입감을 높이고 흥미를 끌 수 있는 가장 좋은 형식.

많은 크리에이터, 기업, 언론사들은 발빠르게 소통의 방식을 영상으로 바꿔나갔고, 이를 다양한 플랫폼과 채널을 통해 공유했다.


그리고 이제 플랫폼마저 동영상 콘텐츠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파이 경쟁이 점점 치열해진다.






페이스북, 그리고 모바일 동영상 


- Facebook wants to bankroll its own original shows

Facebook is going to push longer videos into your News Feed, which means more ads are coming

- Facebook is building its own TV app to show longer videos



페이스북의 기치는 다음과 같다.


1. 보다 길게

지금의 짧은 동영상과 라이브 방송은 그다지 큰 수익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긴 영상에는 중간광고를 삽입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2. 오리지널

오로지 페이스북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얘기다.

스크립트/언스크립트/스포츠 위주로 10분 내외의 영상을 만들겠다고. 

페이스북이 만든 페이스북 전용 동영상 콘텐츠, 과연 어떤 결과물이 나오게 될까?

더불어 이 콘텐츠들을 위한 별도 비디오 탭도 구상중이라고. (like 스냅챗의 디스커버리)


3. 스트리밍

애플tv나 구글 크롬캐스트처럼 tv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한 앱을 개발중이다.

그리고 이 앱에서 제공할 독점적인 콘텐츠까지 여러 언론사와 협의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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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인(opt-in) 과 옵트 아웃(opt-out)


"당신의 개인 정보 제공에 동의하십니까?" 

옵트인사전 동의를 구하다

사용자의 자율성과 프라이버시를 지키는데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여겨지고 있는 제도.

하지만 너무 많은 동의는 사용자의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수신거부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옵트 아웃, 사후 선택권을 주다

동의를 받지 않고 개인 정보를 처리하지만 사용자가 거부 의사를 밝히면 활용을 중지하는 제도.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심각하게 침해당하지 않는다면 개인정보를 활용하는데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다.


 

참고: https://www.lgnsys.com/front/webzine_new/it_dictionary.do?y=14&m=06/








지도라면 무조건 네이버 지도부터 눌러대던 나.

일본 여행에 가서야 구글 지도의 위력을 실감했다.

네이버처럼 아기자기 예쁜 UI는 아니지만 투박한데 있을 건 다있어.. 뭔가 츤데레같아..

네비게이션 딱딱 맞고, 시간 딱딱 맞고, 요금 딱딱 들어맞을때 그 쾌감!


이런 구글맵이 이제는 레스토랑이 얼마나 붐비는지까지 알려준다고 한다.

무슨 요일에 어떤 시간대에 가장 사람이 많은지 통계를 내 통상적인 그래프로 보여주고, 여기에 실시간으로 매장이 얼마나 busy한지까지 알려준다.

옵트인 유저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대단해.. 무서운 구글..




http://mashable.com/2017/01/26/google-maps-real-time-crowd-data/#xQOWphRggPqq



이제 더이상 긴 줄을 기다릴 수고도, 문 닫은 날 가서 허탕칠 일도 줄어들게 될까?

근데 오히려 사람들이 되레 빈 시간에 몰리진 않으려나?



+) 갑자기 드는 생각.

결국 구글이 만들어내는 서비스는 사용자 정보, 즉 개인의 사적인 정보가 바탕이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서비스로 얻는 편익이, 나의 개인정보를 알게 모르게 사용하게 두는 것과 퉁칠 정도로 클까?

(개인정보 활용 동의에 대해 주체적으로 고심해서 결정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 솔직히 난 귀찮아서 제대로 읽지도 않고 동의해버리는걸)


가끔 그들이 버는 천문학적인 돈이 결국 어디에서 나오는가를 생각해보면 씁쓸한 기분이 드는 이유가 이것 때문일까.

온갖 좋은 사회공헌 프로젝트도 많이 하는 그들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찜찜한건 어쩔 수 없다. 

말을 주고 되를 받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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